2016년 3월 5일 토요일

상병 일기 - 3월 휴가 때 한 것들

6박 7일로 나감. 8일이나 10일정도 쓸 걸 그랬나. 휴가는 늘 짧게 느껴진다.


1. 일단 게임


  • 롤 : 일반 게임 여러 판, 새로운 챔피언 연습, 기존 챔피언 연습.
    •  노말게임 주구장창 했는데, 원래 하던 잔나, 소라카 서포터는 망하고 그나마 애쉬 원딜이 낫다는 걸 알게 됨. 너무 많이 져서 롤 이제 접어야되나 생각중.



2. 유튜브 동영상 겁나 많이 봄
  •  배틀필드 모드인 Project Reality 에서 어떤 외국인들이 저격하고 노는 것도 보고...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라는 2차 세계대전 전략시뮬 게임 영상도 여러 편 보고...
  •  월드 오브 탱크 게임 영상도 몇 편 봄. 음... 나 밀덕인가
  •  웃기는 롤 영상도 여러 개 보고
  •  

    3. 영화 두 편 시청 후 별점 남기기 링크
    • 캡틴 필립스 : 4.5 / 5.0
    • 킹덤 오브 헤븐 : 1.0 / 5.0

    4. 특별히 먹은 것
    •  별로 많지 않음. 뼈다귀 해장국, 돼지고기 김치찌개, 바지락 칼국수, 치킨, 회 정도. 

    5. 음악은 휴가 내내 듣기로 했었는데 그러진 못하고 간혹 들음. 그동안 유튜브에 모아뒀던 노래 랜덤 재생해서 들음. 지금부터라도 계속 음악 틀어놓는다.



    6. 휴대폰 요금제도 바꿈. 하루 2천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 무제한인 군인 전용 요금제가 있길래. 휴가 때는 큰 차이 없겠는데 외출 외박때는 이득일 거 같다. 군 정지를 해도 쓰면 요금이 나왔었는데 이제는 좀 덜할 듯? 요금제 설명 http://blog.sktworld.co.kr/6283


    7. 성당 아는 사람 만나서 술 마시고 회도 먹고 커피점에서 떠들기.


    8. 은행 볼 일 보기.

    9. 군대에서 잔뜩 모은 동전들 기부.






    군대 일기 목차로 가기

      2016년 3월 4일 금요일

      이걸 어떻게 이겼나 모르겠다


      그래프만 보면 블루가 이긴 것 같지만 레드팀이 이김

      히히 좋다 좋아




      목표가 즐겜하다 지는 거였는데 목표 달성 실패함


      인생챔프이던 잔나로 계속 져서 잘 안 했는데 이번판은 잘 돼서 1/1/24 기록

      메자이 사길 잘 했구만




      이 대전 기록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ko/#match-details/KR/2330945079/205338117?tab=overview

      freeciv gameplay - ethiopia #1

      연습게임 삼아 하던 걸 오랜만에 계속 했다.


      32개 국가, 지도는 세계지도. 랜덤 국가 했더니 에티오피아 걸림.




       이게 로딩했을 때의 상황. 전에 이집트랑 전쟁할 뻔 했는데 선제공격은 좀 힘들 것 같아서 안 하기로 함.

      왼쪽에 있는 말리가 나한테 전쟁 걸고 내 유닛을 죽이길래 나도 대응하기로 함.
      말리가 온갖 나라한테 전부다 전쟁을 건 상태였기 때문에 공공의 적이라 공격하기 좋았다.



      지도 중앙의 Kasa라는 도시는 원래 말리의 도시인데 반란(revolt)일으켜서 내 도시로 만듦.

      원래 남쪽의 동맹국인 줄루와 함께 도시를 공격해서 파괴하고 있었는데 외교관을 통해 염탐을 해보니까 레벨이 높은 유닛이 한 다섯 개 정도 도시방어하고 있길래 도시랑 통째로 내걸로 만들기로 함.

      줄루 애들이 도시파괴하기 전에 반란 성공. 성벽이 없으니까 공격하기 쉬웠다. 사실 이미 만들고 있었는데 sabotage를 통해서 성벽 건설을 취소하고 개때림.

      2레벨 유닛 4개, 3레벨 유닛 1개 획득.

      도시 자체는 좀 볼품없는 촌동네다. 여러 나라가 만나는 국경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고.

      근데 그냥 대충 쓰다가 나중에 뺏길 것 같으면 병력만 옮기지 뭐.


      파란 점선이 무역루트인데, 이번에 무역루트를 많이 개척했고, 도시도 하나 빼앗았고, 쏠쏠하게 이득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