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24일 월요일

배운 건데도 잘 안 될때



배운 건데도 잘 안 될때 정말 자괴감들고 괴롭네요 ㅋㅋㅋ


물론 반복과 인내심이 필요한 건 알겠지만... 원체 이과쪽은 머리가 빠릿빠릿 돌아가지 않아서 이해가 느린데... 특히 앞에서 배웠는데 나중가면 헷갈리는 현상이 나타날 때 의욕이 많이 떨어지네요...



뭐 이제 공부 시작한지 한달 조금 다 되어가는데 잘 되는 게 이상하지 허허허...(참고로 전 3학년 1학기까지 팽팽 놀다가 이제부터 열심히 해서 4학년 초에 기사를 따보자 하는 생각으로 현재 3학년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뭐 평점도 안 좋은데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우울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답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면... 쩝... 그래도 완전히 무의미한 짓은 아니겠죠?













어떤 네이버 카페에 내가 쓴 글 갈무리..

2017년 7월 23일 일요일

프로젝트 리얼리티 한국어 사용자 닉네임 목록


  1. Engineer2 (본인) 유튜브 채널 Engineer2
  2. DayPlay
  3. ikim2729 유튜브 채널 렌시길리
  4. mogo
  5. JACOM 유튜브 채널 Jaepeo
  6. HitMan -0-Actual 유튜브 채널 HitMan -O-Actual
  7. Rat 유튜브 채널 쥐새끼님
  8. Salternslave
  9. YuriYuri-[FLAKSHIP]
  10. United_States_ArmyF
  11. MSOffice2013
  12. duq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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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Lockdown_kor
  16. icecreamno1
  17. KosI
  18. HuckleberryP
  19. WA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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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ponytail숫자(는 기억 안남...)
  24. usnim
  25. Wild_Foxy 네이버 블로그 / 밴드 / 디스코드




2017년 7월 19일 수요일

프로젝트 리얼리티 - 코렌갈 계곡(Korengal Valley) 맵 소개

프로젝트 리얼리티(Project Reality : BF2)의 인기있는 맵 중 하나인 코렌갈 계곡(Korengal Valley)의 대체적인 모습에 대해서 소개한다.

미군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충돌하는 맵이고, 모드는 점령전인 Advance and Secure와, 탈레반이 숨겨둔 무기 저장고를 찾아 파괴해야하는 모드인 Insurgency가 있다.

1kmX1km의 프로젝트 리얼리티 맵 치곤 소규모인 맵인데, (물론 걸어다녀보면 그것도 넓음) 소규모인 것처럼 주로 보병전, 게릴라전, 그리고 헬기를 통한 수송과 공중지원을 위주로 게임이 흘러간다.


영화 <론 서바이버>, 다큐영화 <레스트레포>, <Korengal>의 배경이 된 지역을 소재로 만든 맵. 실제 코렌갈 계곡은 탈레반과 미군 사이에 엄청나게 충돌이 심했던 장소였다고 한다. 어느정도였냐면 언급한 두 개의 다큐영화를 보면 미군들의 증언이 나오는데, 그냥 매일매일 시도때도 없이 총질을 당했다고. 말 그대로, '매일매일'.

'레스트레포'가 코렌갈 계곡에 있던 OP(감시 초소)의 이름인데 게임상에도 Control Point 중에 OP Restrepo가 나온다.
사진 상단에 빨간 원 그려놓은 부분이 게임상의 OP Restrepo이다. 출처는 프로젝트 리얼리티 맵 갤러리
감시 초소답게 계곡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는 CP이다. (그리고 제일 높은 곳에 있어서 거기 있다보면 반대편 산 어디선가 날아오는 RPG 로켓 공격을 드문드문 받을 수 있다)

게임 맵 상에서 보이는 하얀 모래로 된 산 부분과, 녹색 동글동글하게 보이는 나무들이 인상적인데, 실제 사진을 찾아봐도 비슷한 모습임을 알 수 있다.
게임상의 코렌갈 계곡

실제 코렌갈 계곡. 점점이 있는 나무들과 하얀 모래와 바위로 된 산이 보인다
게임화면(대부분의 게임화면은 Shinyredbullets - Korengal Valley one life event 영상에서 캡쳐한 거라 실제 게임 화면보다 화질이 약간 떨어지는데 직접 찍기 귀찮아서 그런거니 그러려니 하면 된다...ㅋ)
게임 화면

역시 게임화면
요거는 실제 사진. 출처는 http://www.wearethemighty.com/articles/korengal-valley-afghanistan
으으.. 경사가 심한 실제 코렌갈 계곡의 느낌도 게임속에서 실컷 느낄 수 있다. 이건 정말 사실이다. 게임이라고 람보처럼 산을 막 자유자재로 타고 다니지 못함... 미군측은 헉헉대면서 다니는데 탈레반은 신출귀몰하는 것도 나름 현실고증
실제 사진. 힘들겠다.. 
실제 사진. 출처는 https://undertheradar.military.com/2014/04/return-to-korengal-valley-in-restrepo-sequel/
초소 쪽에 가면 HESCOS 벽도 보인다. 게임화면인데 화질 구지인 건 안그래도 빨리 뛰는 장면인데 동영상에서 캡쳐해서 그런거다 ㅋ
실제 사진에서도 요렇게 HESCOS 벽으로 진지를 만든다

게임 화면. 마을 부분은 저런 특징적인 돌벽이 많다. 집들도 다 저 소재로 지어져 있다.
실제 사진에서도 게임 화면에서와 유사한 돌벽으로 집과 담장을 짓는 걸 볼 수 있다.


모습은 이 정도로 살펴보면 될 것같다. 이 맵에서 블랙호크로 보급품 수송을 하는데, 만약 추락하기라도 한다면... 2.5톤 트럭으로 산악 도로를 통해 수송해야하는데... 운전하기가 정말 어렵다...

그 외에 등장하는 탈것으로는 험비(M2, mk19 달린 것, 뒷칸 뜯고 인원수송용 험비도 나오던가..?), 그리고 리틀버트 헬기(쪼그만 공중지원해주는 헬기)가 있다.


이 정도로 코렌갈 계곡의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다.

2017년 7월 15일 토요일

청주 홍수 이야기 하다가 또다시 시작된 백괴스러운 대화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비구름을 보냈다고 합니다..(물론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SF(Scientific Fact)입니다



중국이 비구름에 삐라도 섞어서 보냈다 카더라는 제보입니다



그와중에 빗물이 고픈 울산시민 한분... 불쌍...




네... 모두 다 뻘소리입니다




홍수하니까 군대 생각도 나네요..

그림만으로 세계적인 게이가 되는 백괴스러운 이야기

사진 출처는 존슨 버거 공식 블로그 입니다 ㅋ

[나] [오후 8:11] 책에 있는 그림들 컴퓨터로 깔끔하게 그려보고싶다...
[형] [오후 8:16] 그렇게 그는 캐드마스터가 되고
[나] [오후 8:16] ㅋㅋㅋㅋ
[나] [오후 8:16] 조금씩 배워볼까...
[형] [오후 8:16] 포토샵 학원 강사로 연봉 1억을 벌고 있었다
[나] [오후 8:16] ㅋㅋㅋㅋㅋㅋ
[나] [오후 8:17] 하지만 현실은 캐드알바로 근근이 연명..
[형] [오후 8:34] 그러나 캐드 알바를 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았고, 결국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학자인 Billy N. Simyoung이 자신의 어머니를 뵈러 한국에 오며 그를 발견하게 된다.
[형] [오후 8:35]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그는, 본인의 연구실은 미국에 있었기에 **이를 자신의 연구실로 끌어들이려 설득하게 된다.
[형] [오후 8:37] 그와 함께 연구를 시작한 ***는 매우 대단한 것들을 이루기 시작했고, 훗날까지 그들의 연구자료가 남아 다양하게 응용되며 많은이들에게 중요하고 기초적인 자료가 됐다.
[형] [오후 8:41] N과 **의 합동작품 중에 일어난 유명한 일화로, 그들은 연구 중에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자 긴 말로 대화하지 않고 짧은 암호로 대화를 나눴는데, 바로 'Ang'이라는 발음으로 했다고 한다.
[나] [오후 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ng돼
[나] [오후 8:42] "본인의 연구실은 미국에 있었기에 **이를 자신의 연구실로 끌어들이려 설득하게 된다. 그와 함께 연구를 시작한(...)"


이 부분이 몹시 마음에 걸리네요 ㅋㅋㅋ
[형] [오후 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오후 8:43]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인 건?
[나] [오후 8:43] 그 연구실 문에는 "관계자외 출입금지"라는 엄중한 경고판이 적혀 있었고....
[형] [오후 8:43] 아 물론 어머니 뒤의 물음표는 기분탓일 거야^^
[나] [오후 8:43] 아 물론 여기서의 관계자는 '연구' 관계자를 말하는 것.... 험험
[형] [오후 8:43] 약 7분에 걸친 짧은 글이었지만 정말 잘 만든 듯
[나] [오후 8:43] ㅋㅋㅋㅋㅋ
[형] [오후 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후 8:44] 방송통신심의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이 글은 19세 미만은 열람이 불가합니다
[형] [오후 8:44] 왜냐하면 대학교육과정이기 때문이죠
[나] [오후 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후 8:44] '성' 교육인 건 비밀
[형] [오후 8:44] 공학 교양필수
[나] [오후 8: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오후 8:45] 물론 그 성은 이룰 성^^
[형] [오후 8:45] 이루는 법^^
[나] [오후 8:46] 이걸 감명깊게 들은 아무개는 메이플2에서 &&이에게 치근댔다고 한다..


&&이는 자신이 남자라고 분명히 밝혔지만 오히려 그렇게 말하자 더욱더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형] [오후 8:46] 세계 각지의 암호해독가는 이 둘의 소통방식을 해석하고 싶었고, 그것을 분석하며 알아낸 진리들로 이루어진 학문이다. 성인이 되면 교양과목으로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나] [오후 8:46] 차라리 여자라고 했다면 그는 쉽게 떠났을 것이다...
[형] [오후 8: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오후 8:46] 어둠의 그림자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후 8:46] 여기서의 성인은 adult 가 아닌 saint다
[형] [오후 8:46] saint man
[나] [오후 8:46] ㅋㅋㅋㅋ
[나] [오후 8:47] &&아 다음부터 여자라고 해봐 ㅋㅋㅋㅋ
[형] [오후 8:47] you must be aducated by saint man, &&
[나] [오후 8: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후 8:47] Secret이 아닌 Sacred한 과목인 것
[형] [오후 8:47] 결국 &&은 그에게 수개월간 교육을 받게 되는데...
[나] [오후 8:48] 앜
[나] [오후 8: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후 8:48] 더러웤
[나] [오후 8:48] "여러분 성은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형] [오후 8:48] 수개월 후, &&이는 더 이상 지각따윈 하지 않는 아주 성실한 학생이 되었다.
[형] [오후 8:49] 왜냐하면 집에는...
[나] [오후 8:49] ?????????????!!!!!!!!!!!!?!?!?!?!??!?!?
[형] [오후 8:49] (To be not continued...)
[나] [오후 8: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후 8:49] 인생을 바꿔주는 혁명적인 교양강의다

2017년 7월 4일 화요일

정신질환을 앓는 가족에 대한 현실적인 목표와 기대

리베카 울리스(Rebecca Woolis)의 책(1992)에서 발췌





정신질환을 앓는 가족과 함께 목표에 대해 상의해 본다. 어떤 계획을 세우든 환자의 관심과 소망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중요한 사항을 평가하여 현재의 전반적인 기능 수준을 가늠해본다.

  1. 독립생활을 위한 기본적 기술 : 장보기, 음식 만들기, 청소, 돈 관리, 대중교통 이용 능력 등. 얼마나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가?
  2. 대인관계 기술 :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고 대화하고 눈을 마주칠 수 있는가?
  3. 교육 및 직업 기술 :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직업을 가졌던 적이 있는가? 어떤 직업에 얼마간 종사했는가?


높은 기능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 위 세 가지 영역 가운데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을 갖추어야 한다.
  2. 기능을 끊임없이 저해하는 증상이 없어야 한다.
  3. 보다 높은 기능 수준으로 발전하려는 동기와 의지를 보여야 한다.

현실적인 단기 목표는 다음과 같이 설정한다.
  1. 상기 각각의 영역에 있어 가장 최근의 기능 수준을 평가한다.
  2. 어떤 분야에서 발전하고 싶어하며 발전할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
  3. 한두 가지 분야에서 발전하기 위한 작은 단계의 목표를 세운다.
  4. 다른 분야로 옮기지 말고 한 가지 분야만 골라 완전히 목표를 달성하거나, 너무 힘들어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을 때까지 집중한다.

현실적인 장기 목표를 설정할 때는 우선 과거의 전반적인 기능 수준을 고려해본다. 이 수준을 뛰어넘기는 불가능할 수 있다. 증상이 급성적으로 악화되던 시기에 높은 수준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기능을 잃지 않았다면 과거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비현실적인 기대를 피한다.

  1. 좀더 빠른 회복
  2. 이전에 가능했던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
  3. 다시는 입원이나 재발을 반복하지 않는다

정신 질환을 앓는 사람의 기능 수준은 급속도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 항상 현재의 기능 수준에 맞춰 목표와 기대를 조정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오늘의 단순노동 - 설거지 왕창, 무거운 가구 버리기

하 시발.... 오늘 아침은 유난히 양이 많다

아빠랑 둘이서 버림... 폐기비용 3000원. 개무거웠는데 이걸 폐기장까지 가져가는 사람들도 고생할 듯. 서랍 크기는 정말 작은데 무겁고 부피는 엄청 큰 쓸데없는 가구다

언젠가 엄마가 주워온 가림막. 뒷베란다에 놨었는데 하필 통로에 둬서 분리수거 하러 갈 때마다 걸리적거리고 짜증나기만 했는데 마침내 버리게 됐다. 폐기 비용 3000원. 역시 그닥 쓸모없었던 물건



단순노동도 쓸데없는 짓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누가 해도 아무도 안 알아주니까 이렇게 기록으로라도 남겨서 자기만족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