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3일 월요일

데일리 리포트 17 - 12.04 화




기상 0630 좋은 출발

운동 - 07

운동, 씻기 - 08

아침 식사. 휴식. 측량학 몰입도 상 - 09

측량학 몰입도 중 - 10

측량학 몰입도 중. 일찍 일어나니 피곤하네 하하 그래서 차 마심. - 11

측량학 몰입도 중. 졸음을 쫓아내는 데는 커피 > 차구나. 여전히 피곤. - 12

측량학 몰입도 하. - 13

점심 식사 - 14

잡일. 휴식. 음 역시 고양이 영상은 재밌어 - 15

측량학 몰입도 하. 졸리다. 커피 - 16

측량학 몰입도 상. 위키미디어 프로젝트 - 17

측량학 몰입도 중 - 18

측량학 몰입도 하. 으으 지친다. 위키미디어 프로젝트. 저녁식사 - 19

잡일. 측량학 몰입도 하. 힘드렁 - 20

낮(?)잠. 잠시 쉬려고 누웠는데 필름 끊겨서 한 시간 자 버림. 근데 어째 오늘 일찍 일어났는데 공부시간은 더 적어지는거냐 - 21

잡일. 위키아 잠깐 끄적거림. 딱히 한 거 없이 보냄. 안 좋다. - 22

측량학 몰입도 중 - 23

측량학 몰입도 중. 와 그래도 항공사진측량까지 한번 끝냈다! - 24


오늘 리뷰


아침에 일찍 06:30에 일어나긴 했는데, 08:25에 무려 두 시간이나 늦게 일어난 어제보다 공부시간이 대략 1시간 30분가량 줄어들었다. 어떻게 이런일이...? 오늘 한 시간 낮잠을 잤는데 그걸 더해서 기상시간이 07:30이라고 했을 때 어제보다 한 시간이 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공부 시간은 1시간 30분이 줄어든 셈. 원인이 뭘까. 무엇을 포기해야할까?

전체적인 휴식 시간은 어제와 비슷하다. 12시간 정도. 그렇다면 이것때문은 아니다. 일 하는 시간이 50분 가량 늘어났다. 위키미디어 프로젝트... 음... 그렇군. 나머지 30분은 뭘까? 유튜브 본 시간이랑 잠깐 위키아 한 시간이구나.

일찍 일어나서 더 많이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게 많이 놀랍다. 중요한 건 쓸데없는 짓을 안 해야 하는 거구나. 앞으로 포기할 수 있는 것들을 적어봐야겠다. 여태 기록도 참고해야지.


쉬는 시간은 크게 줄일 수 없다. 하루의 50%는 쉬는 시간이다(이렇게 적으니까 되게 이상한데 잠 자고 밥 먹고 양치하고 화장실 가고 이런 건 어쩔 수 없이 쓰는 쉬는 시간이다. ㅋㅋ)

일 하는 시간은 집안일이랑 다른 일은 안 되고,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 쓰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겠다. 앞으로 문서 훼손 방지랑 토목공학 분야 문서 관리만 해야겠다. 토론이나 타 분야 문서 편집까지 하니까 시간이 아깝게 드는 것 같다.

체인지 그라운드나 뼈아대 영상 보는 시간은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밥 먹을 때나 운동할 때, 잡일할 때 동시에 멀티태스킹으로 하니까 확실히 줄어들었다. 전체 기록 상으론 2.8%인데 오늘은 0.7%만 따로 영상 보는 데 썼다.

블로그 뒤적거리는 시간도 확실히 여태 기록에 비해 줄어들었다. 2.2%에서 0.7%로. 이대로 유지하면 된다.

유튜브 본 시간은 겨우 22분이었지만 하루가 끝나고 데일리 리포트를 정리하는 지금 보니까 되게 아까운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시간을 공부하는 데 썼다면 7시간 10분대였을텐데. 위키아도 평소에 안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13분 쓰다가 '아 이러면 안 되지' 하고 껐는데 또 13분을 공부했다면 7시간 20분대. 거기다가 낮잠을 안 잤더라면 8시간 20분정도 공부할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최대로 잡아서 그렇다는 것이고 중간에 틈틈이 휴식하다보면 그것보단 적겠지.

2주 정도 하다보니 공부시간 8시간 넘기는 게 힘들다는 게 느껴진다. 어렵다. 밥 시간이랑 차 시간 많이 줄이고 잠 조절 하고 위키미디어 프로젝트 내 분야만 건드리면 왠만하면 넘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포기하는 게 쉽지 않다.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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