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일 일요일

독서 카드 -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쓴 날 : 2016.06.09



서지 정보

  • 저자 : 한우성(재미 언론인)
  • 연도 : 2005
  • 분야 : 전기, 전쟁사, 장교 전쟁 수기, 리더십

읽기 전

  • 왜 이 책을 읽게 됐나?
    • 평소 전쟁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항상 2차 세계대전 이야기만 보다가 한국전쟁 이야기도 보고 싶어 보게 됨.
  • 여태 읽은 책 중 관련 서적
    • 나는 탁상 위의 전략은 믿지 않는다 : 전쟁사, 전기, 장교 전쟁 수기

읽은 후

  • 핵심 내용 요약
    •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재미 교포 출신 전쟁 영웅 이야기. 전역 후에는 사회봉사활동도 열심히 한 사람이었다.
  • 기억에 남는 구절
    • 장병들은 실로 오랜만에 평화를 즐기고 있었다. (...) 하지만 아직도 전쟁은 계속되고 있었기에 긴장을 푸는 것은 괜찮았으나 정도가 지나치면 문제였다. 영옥이 전선의 병사들을 하나도 빼지 않고 만난 것은 나름대로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병사들은 자기 생명이 누구의 손에 맡겨져 있는지를 알아야 했고, 작지만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전체가 승리를 얻는다는 것을 인식해야 했다. 병사들은 자기에게 명령을 내리는 장교가 자기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알고 믿어야 했다. 소대장이나 중대장이 자기 병사들이 눈 덮인 참호에서 밤을 지새우기 바란다면 그도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했다. 병사들 옆에서 병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했다. 전장의 병사들은 눈으로 보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일체감은 사기의 생명이었다. 일체감이 없을 때 병사들은 목숨을 걸고 전투에 임하지 않는다. - 284쪽
    • 메이슨 중령은(...) 장진호 전투에서 용감히 싸웠다고 해서 은성무공훈장까지 받았으나 사실 그의 전공은 날조된 것이었다. 어느 나라나, 어느 사회나 무능하고 무책임하면서도 눈속임에 능한 인물이 있게 마련으로 미군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부하의 안전이나 자신의 임무같은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영달에만 관심이 있던 비겁한 거짓말쟁이였다. - 407쪽
    • 사람은 어느 집단에서 2인자 위치에 있어 궁극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될 때와 총책임자가 돼 궁극적 책임을 져야할 때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가 그랬다. - 287쪽
    • 전장에서 적에 대한 공포는 전염병같은 것으로 별것 아닌 패배에도 일단 사기가 떨어지면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든다. - 413쪽
    • 좋은 아이디어란 계급과는 무관한 것이다. - 444쪽
  • 전공 관련성
    • 적지만 군대에 있는 동안은 약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었음. 특히 앞으로 분대장을 달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었고 내가 장교는 아니고 직업군인도 아니지만 사회에서도 리더십은 필요한 것이라서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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