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조울증 일기 - 할게 너무 많다

할 게 너무 많으니 힘들다. 조금씩 조금씩 하고 있는데 자꾸 '내가 이거 다 할 수 있을까?' 하는 조급한 마음이 들면서 하기 싫어진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 조금 쉬었다가 다시 하자.




아 갑갑하고 짜증난다. 자유로워지고 싶다.


재밌는 거 없나. 맨날 책만 보니까 싫어. 그렇다고 딱히 하고 싶은 게 있지도 않다. 시간낭비하는 것 같아. 미치겠네. 인생은 정말 재미없는 일밖에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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