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리얼리티(Project Reality : BF2)의 인기있는 맵 중 하나인 코렌갈 계곡(Korengal Valley)의 대체적인 모습에 대해서 소개한다.
미군과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충돌하는 맵이고, 모드는 점령전인 Advance and Secure와, 탈레반이 숨겨둔 무기 저장고를 찾아 파괴해야하는 모드인 Insurgency가 있다.
1kmX1km의 프로젝트 리얼리티 맵 치곤 소규모인 맵인데, (물론 걸어다녀보면 그것도 넓음) 소규모인 것처럼 주로 보병전, 게릴라전, 그리고 헬기를 통한 수송과 공중지원을 위주로 게임이 흘러간다.
영화 <론 서바이버>, 다큐영화 <레스트레포>, <Korengal>의 배경이 된 지역을 소재로 만든 맵. 실제 코렌갈 계곡은 탈레반과 미군 사이에 엄청나게 충돌이 심했던 장소였다고 한다. 어느정도였냐면 언급한 두 개의 다큐영화를 보면 미군들의 증언이 나오는데, 그냥 매일매일 시도때도 없이 총질을 당했다고. 말 그대로, '매일매일'.
'레스트레포'가 코렌갈 계곡에 있던 OP(감시 초소)의 이름인데 게임상에도 Control Point 중에 OP Restrepo가 나온다.
감시 초소답게 계곡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는 CP이다. (그리고 제일 높은 곳에 있어서 거기 있다보면 반대편 산 어디선가 날아오는 RPG 로켓 공격을 드문드문 받을 수 있다)
게임 맵 상에서 보이는 하얀 모래로 된 산 부분과, 녹색 동글동글하게 보이는 나무들이 인상적인데, 실제 사진을 찾아봐도 비슷한 모습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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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의 코렌갈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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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코렌갈 계곡. 점점이 있는 나무들과 하얀 모래와 바위로 된 산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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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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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게임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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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경사가 심한 실제 코렌갈 계곡의 느낌도 게임속에서 실컷 느낄 수 있다. 이건 정말 사실이다. 게임이라고 람보처럼 산을 막 자유자재로 타고 다니지 못함... 미군측은 헉헉대면서 다니는데 탈레반은 신출귀몰하는 것도 나름 현실고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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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 힘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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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 쪽에 가면 HESCOS 벽도 보인다. 게임화면인데 화질 구지인 건 안그래도 빨리 뛰는 장면인데 동영상에서 캡쳐해서 그런거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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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에서도 요렇게 HESCOS 벽으로 진지를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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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화면. 마을 부분은 저런 특징적인 돌벽이 많다. 집들도 다 저 소재로 지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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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진에서도 게임 화면에서와 유사한 돌벽으로 집과 담장을 짓는 걸 볼 수 있다. |
모습은 이 정도로 살펴보면 될 것같다. 이 맵에서 블랙호크로 보급품 수송을 하는데, 만약 추락하기라도 한다면... 2.5톤 트럭으로 산악 도로를 통해 수송해야하는데... 운전하기가 정말 어렵다...
그 외에 등장하는 탈것으로는 험비(M2, mk19 달린 것, 뒷칸 뜯고 인원수송용 험비도 나오던가..?), 그리고 리틀버트 헬기(쪼그만 공중지원해주는 헬기)가 있다.
이 정도로 코렌갈 계곡의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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