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일 수요일

우울증 일기 - 또 일찍 일어남

18.08.02.목 6am

또 일찍 일어났다. 어제에 이어서. 이상한데. 낮에 길게 낮잠 자는 습관은 아직 남아있다. 그래도 과수면은 많이 줄어가는 건가? 긍정적인 신호다.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악마의 유혹일거다. 다시 하면 잘 하지 못할 거다. 이미 여러번 실패했고, 그만 두기로 했잖아.

중요한 일을 미루는 습관은 아직 남아있다. 피하려고 하는 것. 그게 가장 큰 문제다.



8:40am

아 근데 너무 피곤해서 다시 자버렸다. ㅎㅎ



9pm

생소한 주제의 책은 처음 읽을 때 천천히 개념을 정리하면서 읽으면 점점 뒤로 갈수록 속도가 붙는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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