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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상 자대에 와보니, 시간은 의외로 충분한데다가 잘못하면 놀다가 아까운 시간을 다 버릴 수 있을 정도로 놀기 좋은 환경이었다. 선임들도 공부하는 것에 대해 별 눈치주지 않고, 간부들도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자격증이나 검정고시 등 공부하는 것을 장려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지금은 약간 후회한다. 신교대 수료식 날 그냥 내 고집대로 계산기와 전공서적을 가져왔으면 지금 좀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을텐데. 다음주 주말에 부모님 오실 때 갖고 와 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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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좋은 고집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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